안녕하세요.
벌써 6주차가 되었어요.
모두들 잘 지내시죠?
저희 둘째가 탈장으로 수술을 하였답니다.
오늘 퇴원하여 후기 올립니다.
둘째 수술로 많이 못 챙겨줘서 다시 나빠졌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 많이 좋아졌네요.
하루 정도 밤에 깨어 간질고 나머진 잘 잤어요.
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위인 사타구니가 너무 좋아졌어요. 매끈하고 엉덩이쪽만 딱지가 남아있는 듯 합니다.
근데 목욕을 하고 나면 여전히 사타구니 부분을 가려워하긴 해요.
목, 어깨 부분도 좋아졌어요. 붉고 노란 경계가 생겼었는데 그 부분이 색깔 차이가 거의 나지 않고 부드러워 졌어요.
물론 딱지는 몇 개 있긴 합니다.
다른 부분도 많이 가라앉은 듯 하네요.
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시 기분이 좋습니다.
약을 먹어도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긴 하는데 그 폭은 정말 좁아진듯 합니다.
월요일쯤에는 얼굴에 생기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와보니 없어졌네요.
등은 여전히 오돌토돌 생겨있고 가끔씩 옷을 들어 긁어 달라고 합니다. 어쩔 수 없이 긁어 줍니다.
다들 건강하게 지내세요.
다음주에 뵙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최초 : 먹이기 하루 전 사진(샤워한 직후) : 상태가 많이 좋아진 시점에서 찍었음
1주차 : 일주일 후(샤워한 직후) : 배 주위에 붉은 점이 생김(7살 때 있었으나 없었던 것이 생김)
2주차 : 두 번 먹은 지 4일후(샤워한 직후) : 많이 부드러움, 배 주위 붉은 점 거의 없어짐.
3주차 : 계속 하루에 두 번(양을 늘임) : 다시 거칠어짐.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이 많음,
4주차 : 위와 같은 : 많이 부드러움, 등과 팔 윗부분이 새롭게 생김. 전체적인 붉은 기운은 많이 없어짐.
5주차 : 위와 같음 :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함. 등 부분이 많이 생겼고, 없어져서 흉터만 있던 허리선 부분이 다시 토돌토돌함.
6주차 : 위와 같음 : 전체적으로 부드러움. 등 부분은 계속 토돌토돌하고 부분적으로 딱지 앉은 곳이 있음. 좋아졌음.
1,2주차 사진 생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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